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 진행 <br />윤 대통령, 그제에 이어 오늘도 직접 출석할 예정 <br />그제 경찰 4천여 명 배치…오늘도 주변 경비 삼엄 <br />경찰 버스 배치…헌재 출입도 엄격한 통제 속 진행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한증인신문이 진행되는데, 여러 쟁점을 두고진실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에 법조팀 취재기자들 나가 있습니다.김영수, 이경국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 관련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전 3차 기일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오후 2시에 기일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틀 전 윤 대통령은 1시 10분쯤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었고요. <br /> <br />당시 구치소에서부터 교통을 통제했기 때문에 20여 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헌법재판소에 도착해서는 지하를 통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구치소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된 피의자 신분이기 때문에 수용복을 입고 생활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틀 전에는 준비된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하고 헌재로 나왔었습니다. 오늘도 비슷할 걸로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일단 2시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헌재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차 변론기일 때는 헌재 주변에 4천여 명의 경찰 기동대 병력이 배치됐었는데 오늘도 헌재 주변은 경비가 삼엄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헌재 주변은 경찰 버스로 사실상 둘러싸인 모습이고요. <br /> <br />헌재 출입도 엄격한 통제 아래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대통령 경호처의 대형 버스도헌법재판소 내부에 주차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. <br /> <br />경호관들도 헌재 안팎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후 2시에 있을 4차 변론기일에서 첫 번째 증인신문이 있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용현 전 장관이 증인으로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 측과 국회 측이 각각 30분씩 신문하고 이후 한 차례 더 15분 증인신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. <br /> <br />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인물 가운데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장관이 만나는 자체가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. 다만 국회 측이 대통령과 신문에 나오는 증인이 대면하는 것에 우려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YTN 이경국 (l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231149375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