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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곧 출석...헌재 긴장감 고조 / YTN

2025-01-23 2,724 Dailymotion

윤 대통령의 헌재 두 번째 출석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곧 대규모 지지 집회도 열리는 만큼 경찰은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이영 기자! <br /> <br />그곳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정문 앞에 모여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경찰 통제에 따라 모두 이동해 아무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두 번째 출석을 앞둔 지금, 헌재 주변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미 안국역 내부에서도 질서 유지를 위해 울타리를 치고 대기 중입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대규모 지지 집회는 4차 변론이 시작되는 오후 2시쯤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현재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데, 이들은 이틀 전에도 같은 자리에 모여 탄핵 무효를 외치며 윤 대통령을 응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출석 때는 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지지자 1명이 체포된 것 외에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바로 건너편인 안국역 4번 출구 앞 인도에 탄핵 찬성 유튜버 등 일부 인원의 집회가 신고된 만큼, 양측 갈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은 어떻게 대비 중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현재 정문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바로 앞 도로도 양방향 1차선씩 기동대 버스가 줄지어 차벽을 이뤘고, 정문 안에도 경호처 버스 3대가 세워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경비를 위해 54개 기동대, 모두 3천5백여 명 경력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 첫 출석 때 투입된 인력은 4천여 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 이후 서울구치소, 헌법재판소 등 주요 거점 경계를 강화하고 최루액이나 삼단봉 등 대비 태세도 갖추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돌발상황 통제를 위해 골목마다 경찰들이 접이식 울타리를 배치해 지키고 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번과 달리 사람 키를 조금 넘는 투명한 안전 펜스도 세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벽 트럭도 동원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틀 전 차벽 트럭에서 펼쳐진 4m 높이의 차벽 여러 개가 안국역 5번 출구 앞 삼일대로 6차선을 모두 막아 시위대가 헌재 방향으로 아예 접근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근처에서 취재진이 확인한 차벽 트럭만 5대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도 과격 시위에 대비해 신체 보호복 착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교통도 상황에 따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231233524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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