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말 몇마디에 일정을 찾고 달력에도 저장해주는 AI 비서가 있다면 어떨까요. <br><br>삼성이 새로 선보인 스마트폰에 들어간 기능입니다. <br><br>또 어떤 AI기술을 쓸 수 있는지, 우현기 기자가 체험해 봤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휴대폰 측면의 버튼을 길게 누르고 말만 하면 AI 비서가 실행됩니다.<br><br>출장 항공권 스케쥴을 검색해서, 동료 직원에게 보내보겠습니다. <br><br>"3월 26일 인천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직항 항공편 찾아서 부장에게 보내줘" <br><br>"찾았습니다. 부장님에게 보낼까요?" <br> <br>"응 바로 보내줘" <br> <br>이렇게 음성 명령 한 두마디면, 검색과 메시지 전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겁니다. <br> <br>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진과 영상 편집에서도 AI 기능이 강화됐습니다. <br><br>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에선 의도치 않게 함께 찍힌 사람들을 나오지 않게끔 지울 수 있습니다. <br><br>사진 속 눈 감은 친구의 눈도 뜨게 해 줄 수 있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지금 모두가 최고의 사진을 가지게 됐습니다!" <br> <br>놀이동산 축제 영상에서는 배경 소음이나 주변 사람들 목소리만 따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. <br><br>축제 음악에만 집중이 가능해진 겁니다. <br> <br>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했습니다. <br><br>애플과 샤오미의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