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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의 '야욕'에 이용당한 러시아? "북한군, 사상 최대 무기될 것" 경고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1-24 3 Dailymotion

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에 북한이 자국군을 파병한 것은 덩치는 크지만 낙후한 조선인민군을 '업그레이드'하려는 목적이 커 보인다는 우크라이나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립전략연구소의 알리나 흐리첸코는 현지 시간 23일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에 보낸 기고문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흐리첸코는 "현시점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여한 것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국주의적 야망을 지지하는 것보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수체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북한은 현역병만 130만 명인 세계 최대 군대 중 하나를 자랑하지만, 오랫동안 대규모 전쟁에 직접 관여한 적이 없다. 이런 전장 경험 부족은 기술적으로 앞선 한국군에 대응하려는 독재자 김정은에게 큰 걱정거리가 돼 왔다"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북한 입장에선 러시아 파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흐리첸코는 "러시아 파병은 조선인민군 전쟁 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것으로 여겨지는 전장 환경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했다"면서 "북한군 병사들은 현대 드론 전쟁의 현실을 직접 배우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병력 제공의 대가로 러시아에서 재정적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"진짜 보상은 러시아의 첨단 군사기술에 대한 접근"이라면서 러시아가 대공 체계와 잠수함, 미사일 등 여러 분야에서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흐리첸코는 "북한에 우크라이나 전선은 무기의 효과를 평가하는 귀중한 시험장 역할을 할 것이며, 이를 통해 북한은 자국 무기 산업의 질을 개선하고 향후 생산품을 현대전 실상에 맞게 고칠 수 있을 것"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"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살아남은 병사들은 귀국 후 교관이 돼 현대전 관련 지식을 동료와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"면서 "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북한이 '이웃들'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역량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잔디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241642196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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