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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 갑부가 뿌린 ‘세뱃돈’ 받으려다 4명 압사

2025-01-2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캄보디아에서는 설을 앞두고 한 재벌이 세뱃돈이 담긴 봉투를 뿌렸는데 인파가 몰리면서 4명이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났습니다. <br> <br>봉투에는 우리 돈으로 1만 4천 원 정도가 들어있었습니다.<br><br>또 미국에선 보안관 검문중에 총이 발사돼 운전자가 다쳤습니다. <br><br>전세계 사건사고 소식, 박선영 기자가 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복잡하게 뒤엉킨 사람들 사이로 길 위에 쓰러진 사람들이 보입니다. <br> <br>정신을 차리라고 부채질도 해보지만 미동도 하지 않고, 앰뷸런스가 연신 사람들을 실어나릅니다. <br><br>현지시각 어제 음력 설을 앞두고 캄보디아의 한 갑부가 자신의 저택에서 세뱃돈과 쌀을 나눠주는 행사를 했습니다.<br><br>약 1만4000원의 돈과 2kg의 쌀을 받기 위해 수백 명이 갑자기 밀려드는 바람에 남성 두 명과 여성 두 명이 인파에 깔려 사망하고 최소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. <br> <br>정부와 행사를 주최한 갑부는 사망자 가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보안관이 신호를 위반한 차를 멈춰세우고 운전자와 얘기합니다. <br><br>[현장음] <br>"운전면허증 등 있나요? 빨간불을 지나쳤네요." <br> <br>운전자는 자신이 총을 가진 사실을 알립니다.<br><br>[현장음] <br>"(차에 이상한 물건 있나요?) 네. (뭐죠?) 총이요." <br> <br>신체 수색을 하며 총을 확인하던 보안관. <br> <br>그런데 갑자기 총소리가 납니다. <br><br>실수로 발사된 총에 운전자가 다리를 다쳤고, 보안관도 당황한 표정이 역력합니다. <br><br>운전자 측은 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[케이 하퍼 윌리엄스/ 피해자 변호사] <br>"훈련받은 보안관이라면 방아쇠 부위에 손가락을 넣으면 발사될 위험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" <br> <br>보안관 사무소는 해당 보안관이 해고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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