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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 한 통에 860조 원…빈 살만, 美 투자약속

2025-01-2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 처음으로 통화한 외국 정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였습니다. <br> <br>전화 한 통으로 우리 돈 약 860조 원의 투자 약속을 받아냈습니다.<br><br>김용성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그제,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 사우디 아라비아의 실권자 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 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취임 후 외국 정상과의 첫 통화인데, 빈 살만 왕세자는 통화에서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사우디 국영방송] <br>"왕세자는 앞으로 4년간 미국에 대한 투자와 무역을 6000억 달러(약 860조 원)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" <br> <br>백악관은 두 정상이 미국과 사우디의 상호 번영을 위한 협력과 중동지역의 안정에 대해 대화했다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사우디가 어떤 분야에 투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, AP통신은 "미국산 무기와 방어체계에 의존하는 사우디가 미국의 방산 분야에 투자할 가능성이 있다"고 보도했습니다. 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 사우디의 투자 규모를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그에게 투자 규모를 1조 달러(약 1431조 원)로 늘려달라고 할 겁니다. 우리가 그들에게 잘 대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해줄 겁니다." <br> <br>미국 대통령은 보통 첫 외국 방문을 영국으로 하는 것이 관례지만 트럼프 대통령이 지난 임기처럼 이번에도 사우디를 처음 방문할지도 관심거리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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