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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좌충우돌 실세' 머스크에 지지층 내부는 부글부글? / YTN

2025-01-24 1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의 행보를 놓고 정권 시작부터 뒷말이 무성합니다. <br /> <br />모두가 인정하는 정권 최고 실세지만, 네 편 내 편 가리지 않고 독설을 퍼부어대는 머스크의 태도에 전통적인 지지층을 중심으로 불편해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사] <br /> <br />"균열이 시작됐다." <br /> <br />정권 최고 실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공개 비판하자 미국 언론들은 앞다퉈 주요 소식으로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"최측근 '퍼스트 버디'가 투자 유치를 때렸다"고 꼬집었고,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도 "머스크가 찬물을 끼얹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야심 차게 발표한 5천억 달러, 우리 돈 718조5천억 원에 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해 머스크는 "실제로는 그만한 돈이 없다"며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머스크 간의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라며 별일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역시 모든 결정은 대통령이 한다면서 논란에 선을 그었지만, 지지층 내부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옛 책사이자 극우 진영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스티브 배넌은 머스크는 위험한 인물이라며, 고향인 남아공으로 쫓아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브 배넌 /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: 엘론 머스크는 대통령과 화해해야 해요. 왜 합작 투자를 비난하는 거죠? 그는 대통령을 비판하고 투자 발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. 그는 100억 달러밖에 없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5천억 달러가 있다고 하네요. 백악관에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죠.] <br /> <br />신설된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내정됐던 비벡 라마스와미의 돌연 사퇴 역시 머스크와의 갈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머스크는 전문직 취업 비자, H-1B 존폐 여부를 놓고도 전통적 지지층 이른바 'MAGA' 진영과 마찰을 빚었고, 선 넘는 정치 간섭으로 주요 유럽 국가들과도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일부 미국 언론들은 머스크의 직설적인 태도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'화'를 불러올 것이라며, 둘의 결별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는 섣부른 전망마저 내놓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50117122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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