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에 법원이 제동을 건 가운데,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 구치소 앞에도 지지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이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구치소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치소 앞은 상황이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직은 일부 지지자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주변에 윤 대통령을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, 경찰이 곳곳에 서서 질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어제 구치소 앞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기간 연장 신청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기간 연장 불허 소식이 전해지자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자들은 대통령이 구속된 뒤부터 이곳 서울구치소 앞에서 연일 지지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성 측도 근처에서 소규모로 모여왔는데,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도 탄핵 반대 집회는 9개 단체 9천 명, 탄핵 찬성 집회는 4개 단체 650명이 신고돼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영장 기간 연장을 다시 신청한 가운데 연휴 첫날인 오늘도 지지자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낮 1시에 광화문에서 시작되는 탄핵 반대 집회 이후 참가자들이 이쪽으로 넘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기동대 6개 부대를 투입해 탄핵 찬반 양측 충돌 등 돌발 상황을 관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구치소 앞에서 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장명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251200305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