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모아 K-콘텐츠 허브를 만드는 방안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인천시는 미국의 관련 기업들에 대한 공략에 먼저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LA에서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는 대규모 세트장 6개가 있는 스튜디오입니다. <br /> <br />아마존 MGM의 미국 내 7개 스튜디오 가운데 본사로 1982년에 조성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마존은 빌려 쓰는 입장으로 임대인은 따로 있는데,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 운영사 MBS 그룹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두 회사는 K 콘텐츠 확산에 맞춰 한국에 스튜디오를 직접 꾸리는 것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정복 / 인천광역시장 : 이미 인천이 영상문화단지, K 컬처를 앞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. 그래서 이분들에게 인천이 갖고 있는 K 콘텐츠를 확실하게 인식시켜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습니다.] <br /> <br />세계적인 애니메이션과 인형극 콘텐츠 제작사인 짐 헨슨 컴퍼니도 손재주가 좋은 우리나라에 관심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에미상을 2차례 수상한 스타게이트 스튜디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특수촬영 효과와 가상 제작 분야가 전문인 만큼 발전하는 한국의 특수효과와 접목할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샘 니콜슨 / 스타게이트 스튜디오 CEO : 저는 한국이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가치와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인 영화를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. 이는 인천에서 놀라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미디어 아트의 최근 경향인 관람객 동화 몰입형 전시장을 마이애미에 만들면서 흥행에 성공한 슈퍼블루도 인천에 적극적입니다. <br /> <br />동양권 진출을 추진하면서 싱가포르를 고려했지만 최근 송도의 골든하버 부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이들 세계적 기업을 끌어들여 송도와 영종, 청라를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기업들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만큼 인천시로서는 이 같은 유치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LA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260450229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