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연휴 3일째인 내일도 고향 찾는 분들 많으시죠. <br><br>그런데 내일부터는 빙판길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><br>광화문 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<br> <br>임종민 기자! <br><br>[질문1] 내일부터는 많은 눈이 내린다고요. <br><br>[기자]<br>네 그렇습니다. <br> <br>연휴 이튿날인 오늘은 저녁인 지금까지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. <br><br>하지만 내일 오전부턴 전국에 폭설과 함께 기온도 떨어져 빙판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> <br>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내일부터 전국 곳곳에 폭설이 예고됐습니다. <br><br>모레까지 수도권에선 최대 25cm 이상의 눈이 내리겠고 강원도 내륙과 전북동부, 제주산간에는 최대 30cm 이상의 많은 적설량이 예상됩니다.<br><br>폭설과 함께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. <br><br>모레 전국 대부분에 영하권 날씨가 예상되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.<br><br>내일부터 설 당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도 예상됩니다. <br><br>눈이 쌓이고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><br>[김영준 / 기상청 예보분석관] <br>"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도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." <br> <br>스노우체인이나 타이어 스프레이 등 접지력을 높일 수 있는 장비를 마련하시는 게 좋겠고, 앞차와의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 <br> <br>도로에 고립되는 경우를 대비해 출발 전 연료량도 다시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