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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CC 업계 지각변동 본격화...대명소노, 항공업 진출 추진 / YTN

2025-01-26 0 Dailymotion

올해 저비용항공사, LCC 업계는 거대한 지각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의 1위 제주항공이 여객기 참사 여파로 사고 수습에 매진하는 가운데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9일,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. <br /> <br />이로 인해 LCC를 기피하는 LCC 포비아 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LCC 업계엔 올 한 해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김대종 /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: 저가 항공사들은 몸집을 불리거나 안전한 비행기로 전환하거나 대규모 인수합병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국내 LCC 업계 부동의 1위 제주항공은 참사 여파로 안전성 논란이 커지며 창사 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사고 수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인 만큼 인수, 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리긴 어려울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이배 / 제주항공 대표이사(지난달 31일) : 항공기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정비 인력 확충 등 항공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. 비행 전후의 점검과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항공 종사자의 정서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후 임원 인사를 끝내며 진에어, 에어서울, 에어부산을 합친 통합 LCC 출범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하반기쯤 통합 LCC가 출범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항공기 대수만 60대에 육박해 현재 LCC 1위인 제주항공 항공기 규모를 크게 앞지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이자 호텔, 리조트 그룹인 대명소노그룹은 항공업 진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를 본격 추진하고 에어프레미아 경영권까지 확보하게 되면 두 항공사를 합병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두 항공사 경영권 인수에 성공하게 되면 중·단거리는 물론 장거리 노선까지 아우를 수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 이스타항공도 올해 화물 운송 사업에 나서면서 LCC 업계의 판도 변화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270624219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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