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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"하마스 또 약속 어겨"...가자 주민 귀향길 막아 / YTN

2025-01-26 0 Dailymotion

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민간인 여성 인질을 우선 석방하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가자지구 북부 주민의 귀향길을 막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 8일째인 현지시간 26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'넷자림 회랑'에 병력을 배치하고 주민 이동을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'넷자림 회랑' 앞 해안도로는 가자지구 북부로 돌아가려다 멈춰 선 팔레스타인 주민들로 가득 차 북새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앞서 아르벨 예후드(29) 등 민간인 여성 인질이 가장 먼저 풀려나야 한다고 요구했지만, 하마스가 이를 묵살하고 전날 여성 군인만 4명 석방한 데다 남은 인질의 생사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"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"며 "아르벨 예후드가 석방될 때까지 '넷자림 회랑' 통행은 재개되지 않는다"고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또 가자지구 남부에서 병력에 위협을 가한 하마스 연계 무장조직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(PIJ) 로켓 부대 소속 대원 1명을 제거하고, 가자 중부에서도 여러 차례 경고사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는 "이스라엘은 예후드를 구실로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, 우리는 중재국을 통해 그가 살아있다고 알렸고 그의 석방도 보장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후드를 억류하고 있는 PIJ는 다음 인질 석방이 예정된 31일에 앞서 예후드를 풀어주겠다는 입장을 중재국을 통해 전달했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지난 19일에도 하마스가 인질 명단을 늦게 준다며 휴전 발효를 2시간 45분 늦추고 가자지구를 공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2705565779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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