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을 앞두고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늘, 짓궂은 날씨에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속에 자리 잡은 박물관에는 설맞이 행사가 한창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이민재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국립민속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박물관에 시민들 많이 방문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? <br /> <br />눈 소식 있는 오늘, 바깥은 새하얗게 물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이곳에서는 날씨 걱정 없이 연날리기부터 윷놀이까지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연휴 맞아 이곳을 방문한 모녀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양혜승·여서아 / 서울 여의도동 : 연 만들어서 너무 좋았고 새해에는 모두 소원이 이뤄지고 좋은 일도 가득했으면 좋겠어요. 저도 연을 만들어서 너무 좋았고 새해에도 좋아하는 일들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부모님의 손을 잡고 휴일 맞이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은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고요. <br /> <br />어른들도 옛 추억을 되새겨 전통놀이를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,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는 우리 전통명절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,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설날에 즐겼던 세시풍속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윷을 가지고 한 해의 운수나 풍흉을 점쳐보는 체험도 있고요. <br /> <br />새해 소망을 고이 적은 연을 만들어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명절을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윷놀이 마당도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, 친구들과 한팀이 되어 대결을 펼쳐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설맞이 흥겨운 농악 한마당이 펼쳐지는데요. <br /> <br />연중 무사하고 복이 깃들이기를 바라는 놀이인 지신밟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. <br /> <br />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YTN 이민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민재 (minjae11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271431502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