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“정치 얘기하지 마세요”…설날 금지어는?

2025-01-2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취직은 했는지 결혼은 안하는지, 명절 대표 잔소리죠. <br> <br>현장 출동 많이 한 현직 소방관은 이 이야기도 가급적 하지 말라고 합니다.<br> <br>정치 얘기인데요. <br> <br>명절날 피할 대화 주제들 강태연 기자가 모아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설 명절에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, 2030에게 물었습니다.<br><br>[최재원 / 20대] <br>"너 요즘 뭐하고 있니, 혹은 뭐 어디서 일하고 있니." <br> <br>[조성호 / 20대] <br>"남이랑 저를 비교하는 그런 게 조금 듣기 싫은 것 같아요." <br> <br>[이성민 / 30대] <br>"사실 결혼 생각이 전혀 없는데 자꾸 왜 좀 좋은 여자 좀 데려와라." <br> <br>명절 연휴 현장 출동 경험이 많은 8년차 소방관은 정치 이야기를 하다 다투는 일도 많다고 말합니다.<br><br>[현직 소방관] <br>"명절 때는 정치 얘기 때문에 다투시는 경우도 있고. 재산 문제 때문에 또 서로 다투시는 경우가 많고요. 119에 신고를 하실 정도면은 서로 다치기도 하고요." <br> <br>최근 SNS에서는 한 금융플랫폼이 만든 '잔소리 티셔츠'가 눈길을 끌었습니다.  <br><br>"결혼해야지"라고 할거면 30만 원을 달라는 식으로 단골 잔소리에 값을 매긴 겁니다. <br><br>설 명절 스트레스 받기는 어르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최근 한 설문조사를 보면 40대부터는 선물이나 세뱃돈 등 '명절 비용 부담'이 가장 큰 스트레스라고 답했습니다. <br><br>[신승희 / 70대] <br>"부담되는 거는 어쨌든 설 준비도 해야 되고 설 세뱃돈도 준비해야 되고." <br><br>명절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태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강태연 기자 tango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