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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군지 ‘불패’…구축 아파트도 최고가 기록

2025-01-27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 강남구마저 아파트값 상승세가 꺾인 상황, <br> <br>그래도 불패인 곳들이 있습니다. <br> <br>대치동, 목동 같은 주요 학군지, 개학 시즌을 앞두고 40년 가까이 된 구축아파트들마저 연일 최고가를 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임종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울 양천구 신정동의 한 아파트입니다. <br> <br>지어진 지 40년 가까이 된 구축 아파트지만 이번 달에만 2번이나 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.<br><br>신축 아파트보다 커뮤니티 시설이 적고, 주차공간도 비좁은 편이지만 학군이 최우선인 학부모들의 수요가 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[양천구 공인중개사] <br>"목동 같은 경우는 아무리 구축이고 평수 대비 금액이 높다 해도 학군 때문에 불가피하게 어쨌든 이사를 많이 하게 되는 (편이죠.)" <br> <br>서울 강남구 대치동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이 아파트도 이달 초 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. <br> <br>이렇게 육교 하나만 건너면 초·중·고등학교가 곧바로 연결되기 때문인데요. <br><br>3월 신학기를 앞두고 서울의 대표 학군지들은 연일 최고가 행진을 이어가고 있습니다.<br><br>학교 뿐만 아니라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서 갈 수 있을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매수 문의가 많습니다. <br><br>[강남구 공인중개사] <br>"여기는 아이들 학군 아니면, 50억, 60억 가지고 여기 오겠어요?무조건 아이 학교 때문이에요." <br><br>대출 규제로 전국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서울 강남구마저 상승세를 멈췄지만 이들 학군지만은 예외인 겁니다. <br><br>꾸준한 매수 문의에 최고가 건수 뿐만 아니라 거래량도 많은 상황.  <br><br>가라앉지 않는 교육열에 학군지 아파트 불패는 이어지고 있습니다.  <br>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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