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與 “심우정 사퇴”…野 “특검 필요”

2025-01-27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현직 대통령 구속기소에 정치권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.<br><br>여당은 검찰의 무리한 기소로 사법체계 혼란을 일으켰다며 심우정 검찰총장 사퇴 주장까지 나왔고, 야당은 수사를 확대하기 위해 내란 특검 필요성이 더 커졌다며 최상목 권한대행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정연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은 대통령을 구속기소한 검찰을 향해 비판을 쏟아 냈습니다. <br> <br>[권영세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] <br>"검찰이 최고 수사기관이라는 위상을 스스로 포기해버렸다…" <br><br>[김대식/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] <br>"공수처의 '하청 기구' '기소 대행 기구'로 전락한 모습을…" <br> <br>심우정 검찰총장의 사퇴 언급까지 나왔습니다. <br> <br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임명권자를 본인이 구속기소한 장본인입니다. 그러면 도의적으로 사퇴하는게 맞다…" <br> <br>그간 절차상 하자가 많은만큼 법원이 대통령에 대해 보석을 결정하고 제기된 공소 역시 기각시켜야 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><br>반면 민주당은 대통령 구속을 안주 삼아 즐거운 설을 보내라거나, 내란 수괴가 구속됐으니 평안한 명절을 보내라며 반기는 내용의 글을 SNS에 띄웠습니다. <br><br>사법체계를 통째로 부정한다며 여당을 겨냥했습니다. <br><br>[조승래/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] <br>"내란 우두머리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 그 공범과 비호 세력들도 따박따박 단죄될 것입니다. " <br> <br>이제 특검 추진에 더 힘을 싣겠다는 전략입니다. <br><br>민주당 핵심관계자는 "대통령 비서실, 경호처 등은 제대로 수사받지 않았다"며 "특검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"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추가 관여자들로 수사를 확대해 계엄국면을 더 끌고가려는 전략으로 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최상목 권한대행을 압박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 철 <br>영상편집 김지균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