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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40cm 넘는 폭설...내일까지 20cm 더 온다 / YTN

2025-01-28 3 Dailymotion

설 연휴 기간 눈이 이어지면서, 어제부터 현재까지 이틀간 충북에는 4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최대 20cm에 달하는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눈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눈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부터 오늘 정오까지 쌓인 눈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사제비 동산에는 6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진천에 42.3cm, 전북 무주 설천봉에는 38.6cm가 쌓였는데,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과 강원에도 30cm 정도의 적설량 보이고 있고, 서울 관악구의 적설량도 15.7cm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영상을 보면 서해에서 내륙으로 눈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전북 지역에 초록색의 다소 강한 눈구름이 동서로 길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상층 기온이 영하 4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 상에서 강한 눈구름이 발달했고, <br /> <br />한반도 상공에 정체하고 있는 강한 소용돌이가 이 눈구름을 내륙까지 유입시키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인 오후 1시부터 서울과 인천 대부분 지역, 경기 광명과 하남 등 남쪽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대설 경보가 내려져 있는 충청과 전라도 내륙과 <br /> <br />대설주의보 발령 중인 강원과 전남, 제주 등지에는 시간당 1에서 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눈뿐만 아니라 바람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해안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, 남해안 안쪽 바다 이외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종일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미 많은 눈이 내려 걱정인데, 앞으로 최대 20cm 눈이 더 내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충청과 전북에는 20cm 이상,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15cm 이상, 서울에도 3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상공에 있는 소용돌이는 점차 동쪽으로 빠지겠지만, 여전히 서해 상의 눈구름대는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눈은 오후 늦게 수도권 등 중부 지방부터 점차 잦아들겠고, 충청과 호남 서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눈이 그치더라도 추위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281403171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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