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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 공기와 소용돌이가 만든 눈길...40cm 폭설에 20cm 더 / YTN

2025-01-28 5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민경 YTN 기상·재난 전문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24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설을 하루 앞둔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40cm가 넘는 눈 폭탄이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폭설의 원인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YTN 기상·재난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눈 상황부터 살펴보죠. <br /> <br />서울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던 것 같은데, 많이 쏟아진 곳은 40cm나 쌓였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자정 이후 새벽부터 시작된 눈이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우선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제주 산간, 사제비의 이틀간 적설량은 62.2cm를 기록했고요. <br /> <br />내륙에서는 충북 진천이 45.2cm로 가장 많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과 강원에도 30cm가량, 경기 남부에도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고요. <br /> <br />서울은 관악구에서 가장 많이 내렸는데, 16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은 것 같은데, 경기 남부와 충청, 전북에 유독 집중된 것 같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눈구름의 이동을 볼 수 있는 레이더 영상을 준비했는데요. <br /> <br />보실까요? <br /> <br />어제저녁 6시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의 레이더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서해 상에서 계속해서 눈구름대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가운데, <br /> <br />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, 충청 남부와 전북 부근에 이렇게 동서로 긴 띠 모양의 눈구름대 보이시나요? <br /> <br />색깔이 파란색, 초록색, 노란색으로 갈수록 강한 구름인데, 초록색과 노란색의 강한 구름이 이 지역을 지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북 지역의 덕유산 설천봉은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적설량이 무려 4.1cm나 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인이 궁금한데요, 유독 충청과 전북지역으로 구름대가 유입된 이유가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인을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는 북서쪽에서 상층 5km 부근의 기온이 영하 4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실까요? <br /> <br />현재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온도 그래픽입니다. <br /> <br />서해는 7에서 8도가량인데요. <br /> <br />대기 중의 온도와 해수 온도와의 차이가 클수록 구름이 강하게 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1281516051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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