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설 때문에 귀성객들의 고향 가는 길이 험난한데요. <br /> <br />하늘길과 바닷길도 궂은 날씨에 꼼짝없이 막혀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쉴 새 없이 내리는 눈이 비행기와 배를 이용해야 하는 귀성객들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공항에서는 폭설에 이틀 동안 결항과 지연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향에 가야 하지만, 갑작스러운 결항에 표 구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고경범 / 대전 중구 : 아 이제 못 가겠구나 싶었지만 이제 각 항공사들을 이제 가면서 비행기 표를 어떻게든 구했어요. 한 3개 정도 구매를 했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가 딱 맞아서 오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폭설로 인천과 김포, 제주, 청주 공항 등에서 100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하며 귀성객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뱃길도 강풍과 높은 파도에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선은 여수와 거문도, 인천과 백령도 항로 등 73개 항로·96척의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은 이틀째 뱃길이 끊기며 섬 귀성객의 발길이 꽁꽁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설을 코앞에 두고 항공기와 배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은 폭설과 궂은 날씨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. 윤지원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281807373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