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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하이브리드 전쟁’도 따진다…헌재, 신원식 증인 채택

2025-01-28 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다음주부터 대통령 탄핵심판이 재개되는데요.<br><br>대통령 측이 계엄 이유로 제기한 ‘하이브리드전’을 두고 논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. <br><br>헌법재판소가 최근 대통령 측이 요청한 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 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. <br><br>뭘 물으려는 걸까요. <br><br>김지윤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석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서게 됐습니다. <br><br>헌법재판소는 설 연휴 직전 재판관 8인이 모두 참석하는 평의를 열어 신원식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, 지난 24일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. <br><br>신 실장은 윤 대통령 측이 요청한 증인입니다.<br><br>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이른바 '국제 하이브리드 전쟁'으로 인한 안보 위협을 들었는데, 신 실장은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의 증인으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헌재가 '하이브리드전'과 관련해 증인을 채택한 건 신 실장이 처음입니다. <br><br>신 실장은 지난달 3일 비상계엄 심의 국무회의에도 참석해, 당시 국무회의 진행 경과에 대한 질문도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. <br><br>대통령 측이 증인 신청한 사람은 30여 명에 이르는데, 헌재는 수시로 재판관 평의를 열어 채택 여부를 논의해 왔습니다. <br> <br>신 실장 외에 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,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, 김현태 707 특수임무단장 등이 증언하기로 확정된 대통령 측 증인입니다. <br><br>헌재가 신원식 실장을 언제 증인석에 세울지는 다음달 4일 탄핵심판 5차 변론기일에서 확정될 전망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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