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폭설이 계속되면서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200여 건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 연휴 둘째 날인 지난 26일부터 눈이 쏟아지면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다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이 비상 2단계를 가동한 건 지난해 11월 중부권 폭설 이후 두 달 만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200건 넘는 구급·구조와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길도 막혔는데, 김포와 제주, 청주 등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40여 편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와 제주, 여수와 거문도 등을 오가는 100척 가까운 배편도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500개 넘는 국립공원 구간이 통제됐고, 지방도로 20여 곳도 운행이 제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는 KTX와 SRT 등 고속철도의 구간별 서행 운전을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중부권에 내린 습설로 발생했던 시설물 붕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282256425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