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날인 오늘,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고궁이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들부터 가족들까지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 나들이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민재 리포터.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경복궁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운 날씨에도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는 시민들이 많네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이 밝았습니다. <br /> <br />저도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한복도 한 번 입어 봤는데요. <br /> <br />날은 춥지만 이른 시간부터 저와 같이 한복을 입고 방문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설을 맞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은 그야말로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발길이 닿는 곳마다 느껴지는 웅장한 고궁의 모습은 외국인들의 눈길까지 사로잡고 있고요. <br /> <br />광화문을 지나 흥례문, 근정전으로 이어지는 경복궁은 언제와도 품격이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상징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경복궁의 대표적인 행사인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인지 언제 와도 인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을 둘러보니 궁궐에 어울리는 오색찬란한 한복을 입고 궁궐 주위를 거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고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연신 찍어보기도 하고요, <br /> <br />고궁 곳곳을 거닐며 정취를 느끼고 저마다 못다 한 이야기 보따리도 피워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의 자유로운 궁궐 출입을 위해 내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 '세화'를 선물로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복궁에서 YTN 이민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민재 (minjae11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291106148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