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배우들이 연초부터 연극 무대를 꽉 채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장 배우 박근형과 손숙을 비롯해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영역을 넓혀온 정영주와 장영남까지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30년대 미국 뉴욕, 중산층 가족이 경제 대공황으로 나락에 떨어지는 과정을 그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. <br /> <br />70여 년 전 초연된 이후 무자비한 자본주의의 고발이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연극계 3대 상을 휩쓸었습니다. <br /> <br />무대 경력 60년이 넘는 박근형과 손숙이 고전 정극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춥니다. <br /> <br />[박근형 / 윌리 로먼 역 : 연극 학도들에게 교과서 같은 작품입니다. 배우인 저로서는 배우가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감정 표현이 많이 들어가 있는 작품이어서….] <br /> <br />[손 숙 / 윌리 배우자 역 : 10년 전에 이 작품을 공연했어요.그때 같이 했던 분들이 이 작품을 다시 한번 해보자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 가다가] <br /> <br />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%를 기록했던 '꽃의 비밀'도 10주년을 맞아 대학로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작은 마을이 배경으로 가부장적인 남편들이 하루아침에 사고로 사라지는 줄거립니다. <br /> <br />코미디 장인 장진 감독의 연출로도 관심인 이번 연극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의 내공을 닦은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웁니다. <br /> <br />[정영주 / 배우 : 코미디는 처음 도전해 봅니다.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. 해야 할 것도 너무 많고 사실 벅차고 감당 안 되고 부담되고 하는데….] <br /> <br />[장영남 / 배우 : 장진 감독 연극을 예전에 했는데 재밌어요. 극이 다 너무 재밌는데 (이번 작품은) 진지하게 재밌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클로저 이후 두 번째 연극인 안소희와 출산 후 첫 복귀작인 이연희도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함께 무대 문법을 익힙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현오 <br />화면제공 : 쇼앤텔플레이, 파크컴퍼니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1300221531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