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, 고향에서 돌아오는 귀경객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도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분들로 붐비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지금 서울역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고향을 떠난 귀경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양손 가득 짐을 든 분들이 역사 안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지만, 시민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럼 방금 이곳에 도착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수·인아영 / 세종특별자치시 : 네 좀 아쉬웠긴 하지만 연휴가 길어서 부모님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이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, 이곳은 고향을 떠나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민족 대이동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귀경객들은 고향에 대한 여운이 담긴 발걸음을 애써 옮기고 있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부모님이 싸주신 음식과 선물을 소중히 챙기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분들도 있고요, <br /> <br />연휴 동안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는 분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'설 특별수송 기간' 동안 열차를 평소보다 하루 13회 더 운행하고, 좌석도 2만 석씩 더 늘리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하루 33만 4천 개의 좌석을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8시 기준으로 경부선, 호남선, 전라선, 강릉선의 상행 열차 예매율은 모두 98%를 넘겼고, 하행선의 경우 비교적 여유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예매를 하지 못한 분들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 톡 어플을 통해 취소 표를 틈틈이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향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에너지 삼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셔서, 힘차게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301103265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