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정부가 도로 밑 대형 하수도관 파손 여파로 추정되는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지자체에 긴급 점검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땅꺼짐은 지난 28일 오전 수도권인 사이타마현 야시오시 도로에서 발생했고, 이로 인해 도로를 지나가던 2톤 트럭이 지름 2m, 깊이 10m 구멍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70대 운전기사 등을 구하기 위한 구조활동을 펴던 어제 새벽 1시쯤에도 사고 현장 근처에서 땅꺼짐이 추가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야시오시는 인근 200m 이내 주민 200가구에 피난 권고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이번 땅꺼짐이 도로 밑을 지나는 지름 4.75m 대형 하수도관이 일부 파손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국토교통성은 하수도관이 원인으로 지목된 도로 함몰은 2022년도 한해에만 2천6백여 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310434234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