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과 관련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사흘 앞두고 변론을 재개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재차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행 측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재판을 다시 열어달라며 오늘(31일) 오후 2시 반쯤 헌재에 변론 재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는 오늘 오후 1시쯤 최 대행 측에 연락해 여야의 재판관 추천 공문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정리해 오늘 중으로 되도록 빨리 제출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최 대행 측은 긴박한 요청에 응하기 어렵고 사실 관계를 추가 확인해야 한다며 변론 재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헌재의 자료 요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도 입장을 내고, 헌재 스스로 사실관계에 대한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결정을 불과 사흘 앞두고 자료를 요청했다며 졸속 심리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도 최 대행 측은 공문 작성 경위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헌재에 변론 재개를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312143198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