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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추경 주도권 다툼..."협의체부터" "의지 보여라" / YTN

2025-02-02 1 Dailymotion

여당 "추경 논의하려면 여야정 협의체 복귀해야" <br />"민주당, 지난해 무차별 예산 삭감 장본인" <br />민주 "정부·여당, 추경 관련 입장 분명히 해야" <br />"협의체 참여 등 뭐든지 할 수 있단 게 기본 입장"<br /><br /> <br />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는 주말에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놓고 기 싸움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민생 문제와 추경 편성을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고,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에 대한 당정의 명확한 입장부터 밝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추경 편성을 요구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국정협의체부터 복귀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'이재명표 지역상품권'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무차별 예산 삭감에 나섰던 게 민주당이란 점을 상기시키며, '악어의 눈물' 대신 진정성을 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다리를 부러뜨려 놓고 연고를 바르면 된다는 이재명식 정치가 초래한 현실입니다. 이재명 대표가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에 복귀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의 이런 모습은 1분기에 예산을 최대한 조기 집행한 뒤 추경 필요성을 검토하겠단 기존 입장에서 다소 선회한 측면도 있는데, 연일 '실용주의'를 표방하는 이 대표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집권 여당으로서 정국 주도권을 잃지 않겠단 건데, 이번 주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열어 민생을 점검하겠단 계획도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그러나, 야당을 탓하기 전에 정부·여당이 추경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게 먼저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생을 위해선 여야정 협의체 참여를 포함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기본 입장이란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윤덕 /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: (정부·여당이) 입장을 분명히 해달라는 거예요. 그래서 정말 민생이 어려우니 추경하겠다는 이런 의지를 표현해주는 게 논리적으로 보자면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겠고요.] <br /> <br />정부·여당이 국정 운영의 책임 주체로서 추경안을 제시해야 한단 지적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, '주52시간 예외 조항'을 주장하는 여당과의 이견으로 국회에 표류 중인 반도체 특별법도 유연하게 대응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민생·경제 행보 부각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2월 임시 국회 시작과 맞물려 추경 편성 등 민생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022303489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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