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정부 시위가 열린 조지아에서 야당 지도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일 시위대 수천 명이 수도 트빌리시로 향하는 고속도로 입구를 막으려고 하자 경찰이 이를 저지하면서 친유럽 야당 지도자 니카 멜리아와 지지 우굴라바 전 트빌리시 시장을 체포해 구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다른 야당 인사들도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아 내무부는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해 4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며, 야당 지도자 구금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아에서는 지난해 이라클리 코바히제 현 총리가 유럽연합 가입 협상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지난해 10월 친러시아 성향 여당이 승리한 총선을 다시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30312424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