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연합(EU) 국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모인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편관세 예고에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회의 시작에 앞서 취재진에게, 유럽이 무역 문제와 관련해 공격을 받는다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EU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할 힘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,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무역 전쟁은 불필요하고 어리석은 것이라며 관세 장벽과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야 칼라스 유럽연합(EU)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관련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무역 전쟁에서는 승자가 없으며 미국과 유럽은 서로 필요한 사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32033249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