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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...언론사 단전·단수 의혹 질의 / YTN

2025-02-04 5 Dailymotion

국회에선 윤석열 정부 내란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2차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공소장에 적시된 계엄 당시 언론사 통제 의혹을 두고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. <br /> <br />현재 국회 청문회,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2차 청문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는 우선, 불출석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 4명에 대해 오후 2시까지 국회로 나오라고 야당 주도로 동행 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차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, 주요 군 관계자들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는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·단수 지시 의혹을 추궁했는데, <br /> <br />이 전 장관은 증언을 전면 거부하겠다며 아무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 이후에도 2차 계엄 모의가 있었는지도 질의 대상이 될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위는 야당 주도로 내일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서울 동부구치소를 잇따라 찾아 비공개 신문도 벌이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는 여당 지도부가 어제 윤 대통령을 면회한 걸 두고도 여야 공방이 오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면회한 데 대해 망국적 준동이 점입가경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내란 사태를 부정하고 아무 잘못 없다고 강변하고 있는 윤 대통령을 여당 지도부가 찾아간 건 국민의힘이 공범임을 자인한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대통령이 면회 때 지난 계엄으로 국민이 민주당의 행태를 알게 돼 다행이라고 했다며 논평할 가치조차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과 국민의힘이 연일 헌법재판관들을 공격하는 걸 두고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신을 퍼뜨려 탄핵 결과마저 복종하지 않겠다는 망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은 대통령 접견을 두고 민주당의 악의적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현안 대응을 위한 회동이라거나 내란을 비호할 거냐는 등 소위 내란동조세력으로 프레임화하고 국민 호도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041049356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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