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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장원 “尹 체포 지시 입장에 변함없어”

2025-02-0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직 헌법재판소 심리는 진행 중입니다. <br><br>오늘 마지막 증인, "싹 다 정리하라"며 얘기를 대통령으로부터 들었다며 대통령에게 가장 날선 발언을 해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증인 신문이 진행 중인데요. <br><br>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유주은 기자 연결합니다. <br><br>1) 탄핵 심판 아직도 진행 중인거죠?<br> <br>[기자]<br>네, 오후 2시에 시작된 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 5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진우 전 수도방위사령관, 여인형 전 국군방첩사령관 증인신문은 끝났고, 조금전 6시 45분부터 마지막 증인인 홍장원 전 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 증인 신문이 시작됐습니다. <br><br>2)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에 대핸 증언할 걸로 예상됐는데, 오늘 뭐라고 하는 중입니까?<br><br>네 홍장원 전 차장은, 오늘도 윤 대통령으로부터 직접 체포 지시를 받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. <br>  <br>앞서 헌법재판소로 출석하면서도 자신의 기존 진술 내용을 바꿀 뜻이 없다는 걸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[홍장원 / 전 국정원 1차장] <br>"(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체포조 관련 지시를 받았다는 입장인데 변함 없습니까) 예 변함없습니다." <br><br>오늘 홍 전 차장은 윤 대통령과 통화를 하면 전화기에 '대통령님'이라고 표시가 떴고, 비상계엄 당일 윤 대통령과 2차례 통화를 했다고 증언했습니다. <br><br>3) 홍 전 차장 증언 전에 윤 대통령이 추가 발언을 했다던데, 무슨 내용입니까?<br><br>윤 대통령은 여인형 전 방첩사령관 증언이 끝난 직후 발언 기회를 얻었는데요. <br> <br>자신이 국회의 "감사원장 탄핵 얘기가 나오면서 계엄 얘기를 했다"고 밝혔고, "국회의 계엄 해제 요구에 따라 군 철수 지시 전에 국무위원들을 불렀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이미 집에 들어간 국무위원들을 나오게 했고 "장관하고 계엄사령관을 불러 군을 철수시켜라 지시했다"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계엄군의 선관위 투입에 대해서는 자신이 내린 지시는 "무슨 장비가 어떤 시스템으로 가동되는지 보라는 것이었다"며 서버 등에 대한 "실제 압수는 이뤄지지 않았다"고 덧붙였습니다 <br> <br>윤 대통령의 탄핵심판 6차 변론기일은 모레 오전 10시에 열립니다. <br><br>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희현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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