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에서 일시 퇴각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1월 중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는 동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북한군의 전투 동향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이 이유의 하나일 것으로 보이지만, 정확한 사항은 계속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뉴욕타임스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약 2주 전부터 전선에서 모습을 감췄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우크라이나와 미국 정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군이 상당한 피해를 입은 뒤 퇴각했고, 이들이 추가 훈련을 받고 재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지난달 13일,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사상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042331277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