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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0명씩 포로 교환...트럼프식 외교 속 종전 언제쯤? / YTN

2025-02-05 0 Dailymotion

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올해 두 번째 전쟁 포로 교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철저히 실리를 추구하는 트럼프식 외교 방식 속에 4년째 접어드는 포성이 언제 멈출지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발 속에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포로 가족들, <br /> <br />2년 만에 살아 돌아온 남편과 눈물로 재회합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러시아 군인들도 치료를 위해 벨라루스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러시아 전쟁 포로 : 드디어 다 끝났습니다. 우린 집으로 돌아갑니다. 다 잘 될 거라고 생각해요.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] <br /> <br />현지 시간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이 2년간 억류했던 각각 150명의 전쟁 포로를 교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포로 교환이지만, 4년째 접어드는 전쟁은 아직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밤사이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에너지 시설을 겨냥해 드론 백여 기와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도 러시아 남부 석유저장 시설을 노려 드론 공격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뒤 24시간 내 전쟁을 끝내겠다던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시한을 6개월로 늘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에게 1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1조 4천억 원이 넘는 무기를 선물로 안긴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는 희토류 개발을 대가로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희토류에 관심을 보이는 트럼프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연일 미국에 구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,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유럽 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.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, 책임을 공유하고 안보를 보장하는 문제입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는 또 종전을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러시아는 젤렌스키의 제안이 공허하다며 일축하고 미국과 협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복잡한 외교 문제를 철저히 거래 관점으로 해결하려는 트럼프 방식에 대해 국제 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60729518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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