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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, 장외 여론전 주목...'4자 회담' 결국 무산? / YTN

2025-02-08 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, 정치권도 여론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, 여야 대표가 모여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'4자 회담'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, 정치권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오늘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"아직 내란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"며 "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"고 적었는데, 다만 직접 집회에 참석하진 않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역시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궤변을 늘어놓고, 탄핵 공작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헌재의 적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방해하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또 보안 휴대전화인 비화폰이 내란 사태에서 '대포폰'처럼 사용됐는데, 검찰과 경호처가 핵심 증거인 비화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지난해 말 팬카페 이장직을 내려놓겠다던 이재명 대표가 두 달 만에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집회 동원령을 내렸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증인들의 진술이 달라지고 있다며 신빙성에 의문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오후 2시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보수성향 기독교 단체의 탄핵 반대 집회에는 대구·경북 지역의 국민의힘 의원들도 일부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개인적 차원의 참여라고 선을 그었는데, 여야 모두 장외 여론전으로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야 대표 등이 모인 국정협의회 '4자 회담'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반도체 특별법과 추경, 연금개혁 등 직면한 민생 문제의 매듭을 풀기 위한 4자 회담이 다음 주 초 열릴 예정이었는데 무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연기를 요청한 건데, 실무자끼리 한 번 더 모여 구체적인 합의점을 마련한 뒤 본회담을 열자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은 여당이 이런저런 조건을 달며 지연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, 국민의힘은 어깃장 놓지 말고 지금 당장 논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여야의 주도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20814051012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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