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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도면까지 공유...이번엔 '헌재 폭동 모의' 정황 / YTN

2025-02-08 0 Dailymotion

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직전 불법 모의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번에는 헌법재판소 난동을 모의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글을 지웠지만,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담을 넘는 게 맞는다', '차를 막고 판사를 끌어내자'. <br /> <br />지난달 19일 법원 폭동 사태 전후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폭력 행위를 선동하는 글들이 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 담벼락 높이와 진입 경로를 분석한 것은 물론 경찰 배치 상황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됐고, <br /> <br />작성자들은 내란방조와 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사이트에서 이번에는 헌법재판소 난동을 모의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 이용자가 헌재 주변을 탐색하고 왔다며 헌재 안팎의 사진을 올렸는데, <br /> <br />"담벼락도 낮고 마음만 먹으면 넘어가기 쉬울 것 같다"고 부추겼고 비슷한 글이 잇따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차벽을 뛰어넘을 사다리와 야구방망이, 헬멧 등을 준비했다는 글에 이어, 헌재 건물 내부 평면도까지 공유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오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표적으로 삼은 듯한 흔적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커뮤니티에서는 헌법재판관과 윤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의 판사, 야권 정치인 등을 '화교'로 부르고 있는데, <br /> <br />그날은 우리 손으로 '화교'를 척살하는 날이라는 섬뜩한 글까지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작성자들은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게시글을 삭제하고 나섰는데,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작성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082108435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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