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상 반환경 정책 기조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또 권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"종이 빨대 사용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바이든의 압박을 끝내기 위해 다음 주에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바이든 정부의 종이 빨대 사용 권장에 대해 "작동하지 않고 있다"면서 "플라스틱으로 돌아가자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때도 종이 빨대 대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권장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캠프는 2019년에는 빨간색 일반 빨대에 트럼프(TRUMP) 로고를 새긴 뒤 이를 10개에 15달러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당시 캠프는 일주일 만에 46만 달러를 모금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아마존에서 판매됐던 플라스틱 빨대의 가격은 250개에 9.9달러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2080252105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