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닻 올린 '내란 혐의' 형사재판...장기전 불가피 / YTN

2025-02-08 0 Dailymotion

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주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이 오는 20일부터 본격화합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윤 대통령과 군경 지휘부 재판을 병합할지 결정할 예정인데, 병합되든, 되지 않든 장기전이 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0일 열립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공판을 진행한 뒤 계엄에 가담한 군사령관과 경찰 수뇌부 사건을 한꺼번에 병합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과 군경 지휘부 공소장이 큰 틀에서 비슷하고, 증거도 상당수 겹쳐 병합이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병합으로 재판이 지연될 우려가 크다면 따로 떼어내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윤 대통령 재판을 단독 심리하더라도 장기전이 될 공산이 큽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내란 사건 예상 증인 수가 520여 명, 서류는 4만 쪽이 넘는다고 밝혔는데, <br /> <br />국회와 선관위를 봉쇄하려 했다는 윤 대통령 지시의 위헌성을 입증하려면 법정에서 일일이 진위를 따져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계엄 가담자들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잇따라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노정환 / 조지호 경찰청장 변호인 (지난 6일) : 법원이 요구하는 공범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가 핵심 요지입니다.] <br /> <br />[이하상 /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 (지난 6일) : (계엄 선포는)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요. 국민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정치적 책임을 질 뿐입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 검찰 역시 보완수사를 하지 못하는 등 내란 사건의 실체 재구성이 오롯이 재판부 몫으로 남아있어 적잖은 난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082202409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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