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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한길 참석 동대구역 인산인해…광장 채운 “탄핵 반대”

2025-02-09 6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유독 추운 날씨였지만 전국 곳곳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><br>특히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가 참석한 대구 집회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동대구역 광장이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. <br> <br>광장을 넘은 인파는 주변 도로까지 점령했습니다. <br> <br>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방불케합니다. <br> <br>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가 개최한 국가비상기도회입니다. <br> <br>광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복권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연단에 오르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. <br> <br>전씨는 대통령을 탄핵하고 행정부와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 내란의 주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> <br>법치와 공정, 상식을 무너뜨린 공수처와 서부지법, 편파 재판부로 구성된 헌법재판소의 실체를 알려준 비상계엄은 계몽령이라는 주장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] <br>"모든 국민들까지도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.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역시 100% 기각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." <br> <br>대부분 국민들이 계몽령이라고 생각하니 대통령 지지율이 50%를 넘었다며 우리의 집회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면 곧 60%를 넘게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집회에는 대구·경북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이철우 경북지사는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집회엔 주최 추산 100만 명, 경찰 추산 5만 2천 명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> <br>[박부용 / 집회 참석자] <br>"너무너무 많이 모여서 저도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서 가슴이 너무 뭉클합니다." <br> <br>경찰은 동대구역과 동성로 일대에 경력 600여 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이 단체는 다음 주말 광주 금남로에서 윤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엽니다. <br> <br>전 씨 역시 참석해 연설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에이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덕룡 <br>영상편집 조성빈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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