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'서울풍물시장'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골동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추억을 찾는 어르신부터 레트로 감성에 빠진 MZ 세대까지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서울풍물시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에 특이한 골동품이 많다고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지금 골동품 구역에 나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요즘에는 볼 수 없는 희귀한 제품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 물품은 영수증 출력기인데요. <br /> <br />옛날에는 이렇게 영수증을 직접 타자로 작성해서 바로 뽑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이곳을 찾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풍물시장은 만물시장, 벼룩시장으로 유명했던 황학동 '도깨비 시장'에서 유래한 전통 시장입니다. <br /> <br />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을 넘어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와 생활 모습을 즐길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래된 고가구부터 흑백 TV, 1950년대에 사용하던 계산기와 옛날 지폐까지 박물관이 따로 없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장 2층에 1960년대 서울 상점가를 재현해 놓은 '청춘 1번가'에서는 그때 그 시절 다방과 만화방, 오락실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청춘 사진관에서는 옛 교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고, 레코드 방에서는 턴테이블을 직접 올려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승현 / 충북 덕산읍 : 저는 옛날 어렸을 때 그 추억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 같고요. 청춘다방이나 추억의 교실, 이런 복덕방 같은 게 너무너무 새롭게 느껴지네요. 너무 좋으네요.] <br /> <br />[변재호 / 충북 덕산읍 : 아빠랑 할머니 어렸을 때 어떻게 살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매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을 통제한 '주말 상인 장터'도 열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매주 화요일은 휴장입니다. <br /> <br />타임머신을 탄 듯 과거 여행을 할 수 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주말 나들이 즐겨보시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풍물시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091525313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