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액체 화물 터미널에서 불이 나 현재 큰불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불길이 잡힌 거 같은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유류 저장 탱크 위로 치솟던 불길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지 2시간 만인데요. <br /> <br />하늘을 가득 메우던 연기도 사그라졌습니다 <br /> <br />지금도 소방 당국은 냉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에 불이 났다고 신고된 건 오전 11시 15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유나이티드터미널 코리아 액체 화물 탱크에 불이 난 건데요. <br /> <br />폭발 소리와 함께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화물 감정사 2명이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, <br /> <br />감정사들은 탱크 상부에서 화학 물질을 용량 등 확인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가 워낙 거세다 보니 소방 당국은 불이 신고된 지 23분 만에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인원 12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용량 방사포와 화학 대포차도 현장에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오후 1시 33분에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로 대응 수위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소방 탱크에는 화학 혼합물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광역시는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고 시민들도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울산 온산 액체 화물 탱크 화재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101408259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