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주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과 수차례 접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 따르면, 여인형 전 사령관은 증인 출석 전날인 지난 3일을 포함해 모두 4차례, 이진우 전 사령관은 모두 2차례 김용현 전 장관 측의 고영일 변호사와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야당에서는 국회와 헌재에서 증언과 답변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이 접견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진우 전 사령관은 변호인을 제외한 자의 접견이 금지된 상태인데요, <br /> <br />고영일 변호사는 사령관들 접견 사유를 '변호인이 되려는 자'로 기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"변호인이 되려는 변호사의 접견교통권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에서 보장하는 불가침의 권리"라면서 "앞으로도 사령관들의 명예와 권리 보호를 위해 변론 제공활동을 계속할 것"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한 공식 언급을 아끼고 있는데요, 다만 증인 회유보다는 현역 사령관 신분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유튜브에 참여한 것이 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101429580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