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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값 고공행진에 “금 파세요”…금은방 절도도 기승

2025-02-10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발 관세 전쟁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값이 치솟고 있습니다. <br><br>한 돈짜리 돌 반지 가격이 거의 60만 원에 이르는데요. <br> <br>SNS에는 금을 팔라는 광고가 넘쳐나고 금은방 절도마저 기승입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지난 주말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. <br> <br>금 뭉치와 함께 현금 다발을 나란히 보여줍니다. <br> <br>금은방을 찾은 손님에게 가져온 금을 지금 팔면 1531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금값이 올라갈 수도 있고 떨어질 수 있습니다. 1,531만 원. 어떤 걸 선택하시겠습니까? (이거요.)" <br><br>지난해 이맘때 한돈, 3.75g에 36만 원대을 기록했던 금값은 1년 만에 58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.<br><br>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금 반지, 금 목걸이 등을 팔려는 손님들도 부쩍 늘었습니다. <br><br>[금은방 관계자] <br>"30% 이상 고객이 더 는 것 같습니다. 금목걸이, 팔찌, 돌반지, 골드바 보유하신 것들을 가지고 오셔서 직접 여기서 판매를 하고 계십니다." <br> <br>골드바 등을 매매하고 시세를 보는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접속이 지연됐습니다. <br> <br>뛰는 금값에 금은방 절도 사건도 기승입니다. <br> <br>경남 창원에서는 한 남성이 금거래소에서 56돈, 3천만 원 어치의 금을 훔쳐 달아 났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30~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. <br><br>[피해 직원] <br>"(금을) 2~3천만 원 어치를 맞춰달라고 하셔가지고 제가 계산기를 딱 잡는 순간 잡고 도망가 버리셨어요." <br> <br>앞서 청주에서도 금반지 5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덕룡 김민석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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