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분권형 개헌을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계엄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과 의회 권력을 분산하자는 건데요, 개헌 논의에 지지층 반감도 있지만, 지도부는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"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은 납득할 수 없다"면서도 "이번 사태의 원인이 뭔지는 따져 봐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29번의 연쇄 탄핵, 23번의 특검법 발의,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,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…." <br> <br>이번 기회에 대통령과 의회 권력을 줄이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에게 주어진 과도한 권력을 분산하는 동시에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하는 분권형 개헌을 하자는 겁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지금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개헌을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. 대권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? 이대로 가면 다음에 누가, 어느 당이 집권하더라도 총성 없는 내전이 반복될 뿐입니다."<br> <br>보수층 일각에선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개헌 논의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여당 지도부는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입니다. <br><br>한 여당 의원은 "대통령 탄핵 결과가 인용이든 기각이든, 새로운 시대를 바라는 개헌 바람이 몰아칠 것"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> <br>오세훈 서울시장도 내일 국회에서 '87 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 분권 개헌 토론회'를 개최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