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기일 10시간 만에 종료 <br />윤 대통령, 6시 20분쯤 호송차 타고 구치소로 이동 <br />"윤 대통령, 현재 증인과 관련 특별한 의견 없어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 기일이 10시간 정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선포 절차가 지켜졌는지와 부정선거 의혹을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변론 10시간 정도 진행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10시쯤 시작해서 밤 8시정도까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 진문이 시작할 무렵인 저녁 6시 20분쯤 헌재를 빠져나가서 서울구치소로 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에 신문했던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신문도 윤 대통령은 심판정이 아닌 대기실에서 지켜봤고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은 윤 대통령이 이 신문에 대해서 증인들과 관련해서 특별히 의견을 밝힐 게 없는 것으로 안다고 윤 대통령 측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쟁점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에 있었던 부정선거 의혹부터 보겠는데요. <br /> <br />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은 부정선거에 대해 어떻게 증언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백종욱 전 3차장이 어떤 인물인지부터 설명드리면 선관위에 대한 보안점검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, 국정원이요. <br /> <br />그 당시 국정원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백 전 차장은 선관위 시스템이 최고의 보안 수준이 유지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러 취약점이 있었다고 밝혔고요. <br /> <br />결국 부정선거가 있었느냐, 그럴 가능성이 있느냐 쟁점일텐데 백 전 차장은 부정 선거에 대해선 점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의도를 가지고 하면 실현될 조건이 갖춰진 것 아니냐는 대통령 측에서 질문했는데 그 질문에 대해서는 점검에서 나온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종욱 전 차장에 이은 증인이 바로 선거 사무 실무를 총괄하는 인물이죠. <br /> <br />김용빈 사무총장이었는데 할 얘기가 참 많았을 텐데 뭐라고 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실제로 데이터 조작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서버 자료가 변경된다 해도 실제 투표지와 비교해서 판단해 보면 그런 문제점들은 해소가 된다고 강조했고요. <br /> <br />대통령 측에선 선관위 채용 비리와 그동안에 재검표 과정에서 무효 판정을 받은 사례를 부각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112141276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