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짐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해 대비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사고 소식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(12일) 새벽 5시 50분쯤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으로 진입하던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선 새벽 4시 20분쯤에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면에서도 화물차 사고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황전나들목 부근을 지나던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건데요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부서지면서 도로 반대편에 있던 승용차가 파편에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완주방면 2개 차로와 순천방면 1개 차로가 사고 차량에 가로막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시도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어젯밤 10시부터 현재까지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인력 5천여 명과 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제설제 살포 작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 취약 구간에 열선과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가동하고, 지하차도 등과 급경사지 순찰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, 남부 내륙 등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출근길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데, 눈이 예보된 지자체는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120726517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