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지난 10일 발생한 고 김하늘 양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교원 직권휴직 조치를 할 수 있는 법 개정을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(12일) 열린 긴급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 직권 휴직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'하늘이 법'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들이 복직할 때 정상 근무가 가능한지를 반드시 확인하고, 교원이 폭력성 등 특이 증상을 보일 때 교육 당국이 개입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강은희 대구교육감도 안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늘봄과 방과 후 시간 등 학교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, 교원 정신건강 검증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121704547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