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저희 스튜디오와도 멀지 않은 청계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이 진행 중입니다. <br> <br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. <br> <br>최다함 기자, 참가자들, 얼마나 모였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이곳 청계광장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경찰 추산 약 3천명이 모였는데 이들은 '대통령 국민변호인단', '지키자 자유대한민국' 이란 팻말을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.<br> <br>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무대가 오르자 분위기는 정점에 달했습니다. <br> <br>전한길 씨는 윤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가 불공정하다고 비판하는 연설을 30분 동안 했습니다. <br> <br>참가자들은 전한길 씨 발언에 박수와 환호로 답했습니다. <br> <br>국민변호인단은 출범선언문에서 "대통령의 정당한 비상조치를 적극 지지한다"면서 "보수와 진보를 넘어서 진실과 거짓의 싸움이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"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유를 향한 운동"을 펼친다며 "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범국민적으로 싸워나갈 것을 굳은 결의로 다짐"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국민변호인단장 석동현 변호사가 밝힌 국민변호인단 가입자는 15만여 명입니다. <br><br>이 중 2030세대가 36%로 30대가 26% 가장 많다는 게 국민변호인단 설명입니다.<br> <br>그러면서 대통령을 지지하는 계층이 청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행사는 청년 연설과 대통령 메시지 전달 등을 한 뒤 밤 10시쯤 종료될 예정입니다. <br><br>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탄핵 재판이 진행되는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최다함 기자 don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