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대전 건양대병원이 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(故) 김하늘(7)양의 장례식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. <br /> <br /> 병원 측은 14일 "하늘 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아픔을 절실히 통감한다"며 "고인과 마지막을 함께했고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써 깊은 애도를 담아 장례 비용 일체를 지원하겠다"고 말했다. 그러면서 "가족들이 비통하고 슬픈 시간을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"고 덧붙였다. <br /> <br /> 지난 10일 참변을 당한 김양의 빈소는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 유족과 시민, 학교 선생님 등 추모 속에 발인식이 엄수됐다. <br /> 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on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14035?cloc=dailymotion</a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