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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헌재 앞 피켓 시위…“답 정하고 달려가”

2025-02-1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헌법재판소를 향한 여야 압박은 오늘도 계속됐습니다. <br> <br>국민의힘 의원은 대통령 방어권 보장을 요구하며 피켓 시위에 나섰고, 야당은 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 임명 촉구 결의안을 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. <br> <br>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중진 의원이 헌법재판소 앞에서 피켓을 들었습니다. <br> <br>"대통령의 방어권을 보장해야 한다", "졸속심판을 받아들일 수 없다" 항의 차원입니다. <br> <br>[조배숙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정말 중요한 부분을 심리하지 않고 여기에만 올인하는 것은 이미 저는 답을 정해놓고 달려가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고 좀 걱정도 되고." <br> <br>지난달 대통령 체포영장 집행 당시 한남동 관저를 찾았던 여당 의원 40여 명도 다음주 월요일 헌재를 항의 방문합니다. <br> <br>반면 야당은 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 임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 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.<br><br>여당은 항의하며 퇴장했습니다. <br> <br>[박형수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마은혁 후보자라면 민주당의 의도대로 충실히 움직여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." <br> <br>[현장음] <br>"어디 가!" <br> <br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무슨 자격으로 지금 오늘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?" <br> <br>우원식 국회의장은 "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 최상목 권한대행이 납득이 되지 않는다"고 야당과 한목소리를 냈고, 국민의힘은 사실상 날치기라며 반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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