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친 20대 여성 편의점 직원이 병원에 옮겨진 지 하루 만에 끝내 숨진 가운데 인근 주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20대 여성이 일하던 경기 시흥시 편의점 입구 앞에는 '매일 친절하게 대해줘 고마웠다'는 등의 내용이 적힌 추모 쪽지와 국화 꽃다발, 간식 등이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남성 피의자 A 씨는 경기 시흥시 거모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30대 이복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이후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20대 여성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는데, 이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건 하루만인 어제저녁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4월 정신질환 판정을 받고 며칠 동안 입원했다가 퇴원한 뒤 통원 치료를 받았는데, 한 달 만에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150306491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